2024. 7. 12. 12:24ㆍ재테크정보
미국의 CME (시카고 상업거래소)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파생상품 거래소 중 하나입니다. 이 거래소에서는 다양한 선물옵션 상품이 거래되며, 이러한 상품들은 초심자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CME에서 거래되는 선물옵션의 특징과 활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CME의 선물옵션
CME에서 거래되는 옵션은 주로 선물옵션입니다. 이는 거래소에서 직접 거래되는 옵션으로, 각 옵션은 특정 기초자산을 기반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기초자산이 외환이면 통화 선물옵션, 금이면 금 선물옵션입니다.
거래 상품의 구조
CME의 통화 선물옵션 상품은 분기월물 (3월, 6월, 9월, 12월)과 시리얼물 등 총 10종류의 만기 상품이 존재합니다. 거래 단위도 표준화되어 있어, 예를 들어 유로-달러 기준으로 1계약당 125,000유로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옵션의 프리미엄(가격)은 현재 가격과 행사가격의 차이, 변동성 등을 고려하여 산출됩니다.
예를 들어, 콜옵션의 프리미엄이 77핍이라면, 1계약당 프리미엄은 0.0077 × 125,000 = 962.5달러가 됩니다. 즉, 만기 도달 시 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다면 그 차이만큼 수익을 챙길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프리미엄 금액을 잃게 되는 구조입니다.
현물옵션의 특징
반면, 현물옵션 거래는 장외시장에서 이루어지며, 주로 금융기관과 글로벌 기업들 간의 환리스크 회피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이 거래는 은행끼리 커버링 거래를 위해서도 많이 활용됩니다.
옵션 구매자가 권리를 행사하려면 판매자에게 고지해야 하며, 보통 톰슨로이터나 블룸버그 같은 플랫폼을 통해 소통이 이루어집니다.
선물옵션과 현물옵션의 비교
항목 | 선물옵션 | 현물옵션 |
---|---|---|
장점 | 거래소의 관리 하에 정량화되어 안전하며, 전세계 모든 투자자가 참여 가능 | 거래조건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음 |
단점 | 정보가 부족하고, 판매자는 거래소 측에 증거금을 위탁해야 함 | 판매자의 신용도가 낮으면 결제 위험이 존재하며, 유동성이 떨어져 현금화에 시간이 걸릴 수 있음 |
노동당의 미국식, 유럽식, 버뮤다식 옵션거래의 차이점
옵션거래는 권리 행사 방식에 따라 미국식, 유럽식, 버뮤다식으로 나뉩니다.
미국식 옵션 (아메리칸 타입)
만기일시 이내에 언제든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옵션 구입자에게 유리하지만 수수료가 비쌉니다.
유럽식 옵션 (유로피안 타입)
만기일시에만 권리 행사가 가능한 방식으로, 옵션 판매자가 리스크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통화 옵션 거래가 이 방식을 채택합니다.
버뮤다식 옵션
유럽식과 미국식의 중간 형태로, 특정 일시에만 권리 행사가 가능합니다. 주로 채권옵션과 금리옵션 거래에 활용됩니다.
미국 CME 그룹의 거래소에서는 대부분 아메리칸 타입 옵션거래가 이루어지며, 만기 시각은 한국 시간으로 오전 5시(하절기는 오전 4시)입니다. 주요 통화쌍에서는 유로피안 방식이 적용되어 만기 시각이 한국 시간 밤 12시(하절기는 밤 11시)로 설정됩니다.
CME 그룹은 세계적인 금융 시장 인프라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회사로, 시카고에 본부를 두고 있습니다. 그들은 선물과 옵션을 포함한 다양한 파생 상품 거래를 운영합니다. 특히 선물옵션은 특정 기초자산에 대한 선물 계약에 연결된 옵션 계약으로, 시장 참가자들에게 헷지 및 수익 추구를 위한 도구를 제공합니다.
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highforex
사이트 : https://highforex1.com/
카톡채널상담 : https://pf.kakao.com/_KGSxbxj
유투브 : https://www.youtube.com/@high1048
네이버카페 : https://cafe.naver.com/1djr115
'재테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환거래 레버리지 이해하기 초보자를 위한 심층분석 (0) | 2024.07.16 |
---|---|
투자자들을 위한 'ELS'와 'ELT'의 차이점 (0) | 2024.07.14 |
FX마진거래로 ‘리스크 헤지’하는 방법 (0) | 2024.07.10 |
영국 총선 결과 발표 후 파운드화 시세 전망과 추이 (0) | 2024.07.09 |
나스닥이란? 나스닥 종목과 개념 (0) | 2024.07.07 |